준설 대상지 일제조사, 21개 구간 약 3km 준설 시행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하절기 집중 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도심침수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6월부터 시행하여 7월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침수피해 대비 하수도 준설 ⓒ위클리서울/울진군
집중호우 침수피해 대비 하수도 준설 ⓒ위클리서울/울진군

이번 작업은 읍·면별로 준설 대상지를 일제 조사하여 준설이 시급한 21개 구간 약 3km에 대해 추진한다.

하수도 준설 차량, 물탱크차, 기타차량 등을 투입하여 약 1개월간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준설차량 진출입이 불가한 지역은 이번 준설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작업 시 소음, 차량소통 방해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준설작업으로 하수관로 배수불량으로 인한 하수 역류를 방지하고,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일부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울진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