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는 안전지킴이와 함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7월 1일 ~ 8월 31일)에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활동 교육 ⓒ위클리서울/군위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활동 교육 ⓒ위클리서울/군위군

이날 교육은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배치되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에 필요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근무수칙 및 구조요령,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익수사고 발생시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 코로나19 방역지침 안내 교육 등으로, 특히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대응 요령에 집중하였으며, 의성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물놀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상황을 염두에 두고 교육을 진행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개별적으로 실습을 마쳤다.

이에 앞서 군위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 되고 교체 및 철거가 필요한 물놀이 구조장비 및 로프등을 8개소 20개(세트) 등을 일제 정비하였으며, 군위생활체육공원 위천변에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도 기 설치한 바 있다.

또한, 군위군은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해병전우회 등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위군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익수사고 발생 시 기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은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으로, 실제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향후에도 지속 추진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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