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가음면은 지난 9일 구장회 명예면장의 후원으로 초복맞이 삼계닭 920마리, 막걸리 400병, 음료 50박스(1,000만원 상당)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초복맞이 삼계닭 나눔' 행사  ⓒ위클리서울/의성군
'초복맞이 삼계닭 나눔' 행사 ⓒ위클리서울/의성군

후원품은 리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각 가정(855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구장회 명예면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면민들이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우리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구장회 명예면장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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