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최기문시장은 지난 1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기문시장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위클리서울/영천시
최기문시장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최기문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권영세 안동시장을 지목했다.

최기문 시장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일본의 결정은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며, “전 세계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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