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16일 우박·돌풍 피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주수군수 피해현장 직접 방현  ⓒ위클리서울/의성군
김주수군수 피해현장 직접 방현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번 피해지역은 점곡면 사촌리, 윤암리 일원과 옥산면 감계리, 금성면 대리리, 탑리 일원으로 7월 15일 13시 30분경 약 5~10분간 우박이 쏟아지고 돌풍이 불었다.

이날 김주수 군수는 피해농가를 돌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피해 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복구 대책을 점검했으며, 재해 복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대책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우박과․돌풍으로 사과 40ha, 복숭아 25ha, 자두 5ha등 70ha가 과실상처 및 도복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손길을 드려야 한다며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가짐으로 피해복구에 필요한 대책수립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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