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시간 늘며 향수, 캔들, 디퓨저 등 홈 프래그런스(Home Fragrance) 아이템 인기 높아
테일러센츠, 미국 바디 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과 협업한 디퓨저 출시··· 20일(화) ‘동가게’ 방송
세계 유명 도시에서 영감 받은 ‘테일러센츠 시티 라인’도 론칭··· 배우 변정수와 공구마켓 진행

향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미국 바디 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과 협업한 디퓨저를 오는 20일(화) 출시한다. ⓒ위클리서울 /CJ온스타일
향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미국 바디 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과 협업한 디퓨저를 오는 20일(화) 출시한다. ⓒ위클리서울 /CJ온스타일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홈 프래그런스(Home Fragrance)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향수, 캔들, 디퓨저, 룸 스프레이 등 종류도 다양하다. 향(香)을 인테리어의 요소로 받아들여 ‘향테리어’라는 키워드도 생겼을 정도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44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향 산업이 2023년 65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온스타일(대표이사 허민호) 향(香) 전문 브랜드 ‘테일러센츠’가 이런 트렌드에 발 맞춰 신규 디퓨저를 론칭한다. 미국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부터 세계 유명 도시에서 영감 받은 시티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미국 바디 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과 협업한 ‘테일러센츠 스웨디시 블루 디퓨저’는 여름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시즌 한정판 제품이다. 프랑스 그라스 지방 소재 향료만을 100% 사용한 원료와 2ℓ 대용량이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자랑한다. 

프랑스 전문 조향사의 블랜딩 기법을 거쳐 향의 탑 · 미들 · 베이스 노트 등 모든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객 안전을 위해 각종 유해성분 불검출 테스트도 마쳤다. 오는 20일(화) CJ온스타일 간판 프로그램 ‘동가게’에서는 디퓨저 2L와 리드 스틱, 스웨디시 드림 핸드워시와 핸드크림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시티 라인도 출시한다. 아프리카 정글을 연상하게 하는 용기 디자인과 샌달우드 향의 조합이 일품인 ‘사하라데져트 디퓨저’와 미국 플로리다 주 남동부의 팜 비치에서 모티브를 얻은 ‘피그앤더시더우드 디퓨저’를 준비했다. 

패키지에는 시티 라벨 스티커 6종도 동봉 돼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디퓨저 용기를 꾸밀 수 있다. 시티 라인은 오는 25일(일)부터 배우 변정수 인스타그램 공구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테일러센츠는 추후 서울, 파리, 런던, 밀라노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테일러센츠 문유석 BM은 “후각은 물론 시각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홈 프래그런스 인테리어가 최근 소비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테일러센츠는 국내 향(香)테리어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기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일러센츠는 2019년 10월 론칭한 CJ온스타일 향(香) 전문 브랜드다. 테일러센츠는 모바일 채널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SNS 공구마켓 30회 이상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향기’라는 니치마켓을 공략해 고객 취향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이다. 인플루언서의 취향이 반영된 퍼퓸, 룸 스프레이 시리즈와 매력적인 향과 디자인이 일품인 ‘시그니처 호텔 디퓨저’ 등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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