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삼성전자,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 우정호 기자
  • 승인 2021.07.20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로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비스포크 가전, 솔라셀 리모컨 등 총 8개 제품 수상하며 에너지 절감 기술 인정받아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위클리서울 /삼성전자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위클리서울 /삼성전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된다. 

올해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솔라셀 리모컨' ▲'에너지 위너상'에 '갤럭시 북 프로 360',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 제품이 선정됐다.

최고상을 수상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팬 등 주요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사이클을 최적 설계해, 올해 출시된 10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또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냉방효율을 평균 26%, 난방효율을 평균 34% 향상시켰으며, 무풍 기술 등을 통한 저탄소 배출 구현으로 한국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

'에너지 효율상'을 받은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는 히트펌프와 건조 제어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360도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이 골고루 퍼져 나와 많은 양의 빨래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마지막 헹굼 물의 가열 온도를 낮춰 에너지 사용량을 5% 절감했다.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모터 효율 개선과 디스플레이 자동 절전모드를 통해 대기전력을 66% 절감했다. 2021년형 QLED TV에 적용된 '솔라셀 리모컨'은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리모컨 대비 소비전력을 80% 이상 줄였다.

또한,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된 '갤럭시 북 프로 360',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10개 국가에서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816개 환경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제품별 에너지 효율 향상 전략을 수립해 적용하고 있으며,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3억 1백만 톤 감축했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김형남 전무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