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폭염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20일 의성군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여름철 폭염 대처 상황 점검회의 ⓒ위클리서울/의성군
여름철 폭염 대처 상황 점검회의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번 회의에는 7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대처상황과 중점관리사항을 논의했다.

의성군은 폭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800여명에 대하여 안부 확인 및 거주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저소득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취약시간(14~17시)에 영농작업 시 온열질환 발생위험이 높다”며 주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