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카카오 스코어 솔루션 활용 위한 공동시스템 구축
편리한 골프장 운영과 경기 효율성 증대 효과 기대
10월 오픈하는 경주 천북면 루나엑스C.C에 통합플랫폼 적용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블루원은 카카오VX와 7월22일 오전, 카카오 스코어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골프장 운영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나엑스C.C 6홀 4코스 전체 24홀 조감도  ⓒ위클리서울/블루원
루나엑스C.C 6홀 4코스 전체 24홀 조감도 ⓒ위클리서울/블루원

이날 협약식에는 블루원 루나엑스 최종규 지배인과 카카오VX의 김세혁 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블루원과 카카오VX는 앞으로 관제용 코스이미지 및 항공 영상 콘덴츠 제작을 공동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 스코어 솔루션과 관제 모니터링 운영시스템이 개발되면 골프장 운영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경기의 효율성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원과 카카오VX는 협약에 따라 골프장 영업전산시스템(ERP)을 연동하여 골프장 운영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골프장 구축에 들어간다. 루나엑스에서 개발한 신개념의 예약 선 결제 시스템과 무인 체크인/체크아웃 시스템, 라운드 진행에 카카오VX의 골프장 관제/정산 등이 자동 진행되는 ‘골프장 운영 통합플랫폼’ 완성이 최종 목표다. 완성된 시스템은 오는 10월 경주시 천북면에 오픈하는 루나엑스C.C에 적용될 예정이다.

루나엑스는 ‘달을 더 잘 보기 위해 직접 달에 가자’는 혁신마인드를 적용했다. 기존 골프장의 정형화된 틀을 깬 6홀 단위, 4개 코스, 24홀로 운영되는 미래형 골프장이다. 조명시설을 완비하여 퇴근 후 야간 12홀 정도도 가능하다. 세계적인 새로운 개념의 골프장으로 루나엑스는 골프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즐기는 골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완전 노캐디로 운영되며, 100% 스마트/언택트/모바일 예약제다. 고객이 시간과 컨디션에 맞추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락카/샤워장과 6홀 단위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철저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워드
#블루원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