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동시장, 경주역, 황리단길 등지에서 시민과 상인, 관광객 대상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활동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안전정책과와 경주시지역자율방재단 30여명은 지난 23일 성동시장과 경주역, 황리단길 등지에서 시민·상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더위를 식힐 얼음물 500개를 배부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성동시장·경주역·황리단길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위클리서울/경주시
성동시장·경주역·황리단길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위클리서울/경주시

경주지역은 지난 9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4일에는 최고 35.5℃를 기록하는 등 15일 동안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최인석 경주시 안전정책과장은 “폭염 속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공사장 인부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살수차 4대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주변에 108개의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취약계층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노인돌보미·이통장·건강보건 전문인력 등 재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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