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8월 8일까지 3단계로 격상
휴가철 이동 급증 따른 지역 확진자 증가 방지 총력
방역 수칙 잘 지켜지도록 간부공무원 솔선수범해 지도 점검 실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27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변경된 방역 수칙을 시민들에게 지도․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65명으로 전국에서 1,000명 이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비수도권 비율이 40%에 달하는 등 비수도권 지역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3단계로 격상된 방역 수칙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도 현장 점검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먼저,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포스코 월포수련관을 방문해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관리 현장 및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해당지역 읍면동장들과 함께 포항시 영일대, 칠포, 월포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발열체크 및 안심밴드 착용 여부와 19시 이후 백사장 내 음주 및 취식행위 금지, 마스크 의무 착용과 사적모임 제한 등 행정명령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PCR 검사를 받도록 설치한 KTX역 임시선별진료소에는 주말 동안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지원근무를 하고 있다.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 감염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방역 조치를 수행한 직원․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유행의 위기를 맞아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실천해 위기를 돌파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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