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소법원, ‘항소 무의미로 기각’ 공식 승인 ITC 결정 무효화 수순
대웅제약, 미국 톡신 사업 모든 리스크 해소…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은 26일(미국 시각)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이 주보(나보타의 미국 수출명)의 수입금지 명령을 포함한 ITC 최종결정에 대해 CAFC로의 항소가 무의미하므로 ITC 최종결정을 무효화시킬 수 있도록 ITC에 환송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ITC로 환송되었으며, ITC는 조만간 최종결정을 공식적으로 무효화시키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ITC 결정이 무효화되면 소송 당사자들은 법적으로 결정 내용을 미국 내 다른 재판에 이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 소송에서도 메디톡스가 주장하는 근거가 매우 약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기속력(확정판결에 부여되는 구속력)에 대한 가능성이 차단된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항소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ITC의 최종결정 원천 무효화 수순에 돌입했다”라며 “미국 톡신 사업의 모든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하여 사업 가치를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웅제약, ‘나보타’ 탈모 치료 사례 공유‧시술법 교육
- 대웅제약, “미국 톡신 사업 모든 리스크 해소”…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 대웅제약, 공시 관련 메디톡스 허위 주장에 대한 사실관계 밝혀
- 美 ITC, 대웅제약 손들어 줘...ITC 최종결정 무효화 눈앞
- 대웅제약, ‘주보’ 반복 투여시 안전성과 효능 입증 연구발표
- 대웅제약, 1분기 매출 2,69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은 기록
- 대웅제약, “美 ITC 주보 수입금지 철회 최종결정 무효화 동의”
- 대웅제약 ‘나보타’, 터키‧칠레서 품목허가 획득…시장진출 확대
- 대웅제약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누구 말이 맞나?
- 대웅‧대웅제약, 주주총회 개최…윤재춘‧전승호 대표 재선임
- 대웅제약, 에볼루스와 파트너십 강화…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
- 이온바이오파마, 편두통 치료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 돌입
- 대웅제약, “美 항소법원 가처분 인용”…나보타 판매 가능해져
- 대웅제약, 2020년 매출 1조554억…‘1조 클럽 수성’
- 대웅제약,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본격 진출
- 대웅제약, “끊임없는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해나갈 것”
- 대웅제약 ‘나보타’, 다양한 온도에서 역가 안정성 입증
- 메디톡스 대웅제약 보톡스 전쟁 최종 승자는
- 대웅제약 ‘나보타’,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감소 효과 입증
- 대웅제약 ‘나보타’, 임상시험에서 남성형 탈모에 효과 입증
-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임상 3상 ‘성공’…중국 진출 가시화
- 대웅제약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제4기 대학생 봉사단 출범
- 대웅제약, ‘느린학습자 질병표현 보조 도서’ 기부기관 모집
- 대웅제약, 학교 밖 청소년에 해열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기부
- 대웅제약, 품질분임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은상 수상
-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임상 1상…“성공 가능성 확인”
-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제 비임상시험 결과 발표
- 대웅제약, 탈모치료 주사제 호주 임상 1상 돌입
- 대웅제약, 학교 밖 청소년에 액상형 생리통 진통제 기부
- 대웅제약,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출시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중동 6개국 진출계약 체결
- 대웅제약, 장애인 응급의료용 그림 문진표로 충남소방본부 감사패 받아
- 대웅제약,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200억원 돌파
- 대웅제약, 코로나 위기가정에 1억원 상당 의약품 기부
왕명주 기자
audwn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