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기기 사용 많은 공장·빌딩·백화점·마트·병원 등 대상
산업용·일반용 전력의 최적 요금제 제안, 기본요금 절감에 추가 수익까지!
전력 수요관리 앱 ‘해줌온’ 연계 가능

ⓒ위클리서울/ 해줌
ⓒ위클리서울/ 해줌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28일, 여름철을 대비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추가 수익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전력 컨설팅을 8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물에서 사용되는 전기 에너지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조명이나 전자기기를 끄는 방식으로 절약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훨씬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해줌 전력 컨설팅은 공장·빌딩 등의 전력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해 별도의 투자비 없이 산업용·일반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정부 사업과 연계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기본요금이 높게 측정된 건물들이 많다. 기본요금은 전력사용량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평소에 전기를 적게 써도 기본요금은 높을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냉방이나 겨울철 난 등으로 특정 시간대의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면 기본요금이 높아진다.

또는, 요금제를 잘못 계약해서 같은 양의 전기를 쓰는데 전기요금을 더 많이 내는 경우도 있다. 요금제는 70여 종이 있는데 전문업체가 아니면 정확한 분석과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렵다.

전력 컨설팅은 해당 건물의 전기사용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 요금제 제안 ▲피크 전력 감소로 인한 기본요금 절감 ▲태양광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또는 추가 수익 확보 등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전력수요 관리사업에 참여하면 절약한 전기를 판매하여 수익도 낼 수 있다. 공장의 경우, 공장 가동 시간의 패턴을 분석하여 설비관리자와 함께 생산설비를 제어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아낀 전기를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한다. 백화점 및 아파트도 비상용 발전기에 CTTS를 도입해 수요자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태양광 설비는 건물에서 직접 전기를 사용할지, 전기를 판매해 사업을 할지에 따라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도 있고, 사업을 통한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도 있다. 태양광 설비 역시 조건에 따라 초기 비용이 전혀 없어도 설치할 수 있다.

해줌은 태양광 서비스와 수요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전력 컨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줌은 IT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실시간 전력 사용량 예측, 전기요금 사용패턴 분석, 이상 감시 시스템 등의 정확도를 높이고 전기요금 절감과 수익을 극대화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2천여 개의 공장이나 빌딩에 전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고, 태양광 발전소 4000여 개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무료 프로모션으로 공장, 병원, 백화점 등의 건물 관리자라면 비용 없이 전기요금 걱정을 확실하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줌의 전력 컨설팅은 해줌에서 개발한 전력 수요 관리 앱 ‘해줌온’을 통해 전력 사용 현황과 절감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줌 전력 컨설팅에 관심 있는 건물·공장 소유자나 관리자는 해줌 사이트 혹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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