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의회(의장 장선용)는 29일 제249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특별회원회 구성 및 위원장 간사 선임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활기금 운용 변경계획안을 승인하고 군수 및 실과장을 상대로 군정질의를 했다.

울진군의회 제249회 임시회 ⓒ위클리서울/울진군의회
제249회 임시회 ⓒ위클리서울/울진군의회

이번 임시회에서 강다연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하여 동해안 해파랑길 구간중 울진군 77.6㎞에 대하여 지역의 자연생태환경 및 역사문화를 잇는 길로 조성운영코자 걷는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조례 제정과 길 지도를 제작하여 관광상품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제안하였으며, 울진군의회 3개 특별위원회 구성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신상규 의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오 의원,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장유덕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임기는 2022.6.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군정질의에 나선 장시원 의원은 울진군 로컬푸드사업 추진현황과 쓰레기 처리 및 불법투기 근절사항, 울진군 청년정책,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무분별한 도로굴착 제한 규정신설에 대하여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했다.

답변자로 나선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 로컬푸드사업과 관련하여 참여농가와 운영주체인 농축협의 현장교육이 현재 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일관성있게 추진하고세심하게 준비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분야별 담당과장들은 질문자인 장시원 의원과 일문일답에서 질의하고 제시한 현안 사항들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미비한 사항들은 보완하고 정비하여 군민편익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선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제8대 울진군의회는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역현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협조하여 군정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집행부가 가일층 분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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