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에 현금 20만원 기탁 등 국가유공자 위한 실천 행정 몸소 보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내남면(면장 백상희)에서는 28일, 박상규 예비군 경주지역대장이 저소득 참전유공자 돕기 위한 현금 20만원을 내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내남면 박상규 예비군 경주지역대장 저소득 참전유공자 돕기 현금 기탁ⓒ위클리서울/경주시
내남면 박상규 예비군 경주지역대장 저소득 참전유공자 돕기 현금 기탁ⓒ위클리서울/경주시

박상규 지역대장은 매년 분기마다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실천 행정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박상규 지역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중 많은 분들이 실제 어려운 생활을 하시고 계시며, 생존해 계신 분들도 대부분 고령자임을 감안하면 이분들에 대한 예우와 생계지원에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상희 내남면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내남면에서도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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