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코로나19 혈액 수급난에 '사랑의 헌혈' 동참
경산시, 진량읍, 코로나19 혈액 수급난에 '사랑의 헌혈' 동참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7.30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군이 앞장 서 생명 나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

[위클리서울=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진량읍(읍장 박승일)에서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 감소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29일 읍 후정에서 공직자와 예비군 중대원이 함께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진량읍, 코로나19 혈액 수급난에 '사랑의 헌혈' 동참 ⓒ위클리서울/경산시
진량읍, 코로나19 혈액 수급난에 '사랑의 헌혈' 동참 ⓒ위클리서울/ 경산시

이날 헌혈은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산업보건센터에서 단체 헌혈 참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전 전자문진을 이행하여 대기시간을 줄였고, 헌혈 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차단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되었다고 한다.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채혈 과정 등에서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헌혈을 피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단체 헌혈 참여가 급감함에 따라 전국 혈액 적정 보유량이 밑돌고 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 및 예비군 중대원들에게 감사하고, 헌혈량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관과 군이 함께한 단체 헌혈이 생명 나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혈액 수급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희망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