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곤충산업의 경쟁력 증가 및 발전 도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지역 내 곤충사육농가의 사업상 애로점 청취 및 곤충산업 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영천시 곤충산업협의회(회장 배정덕) 및 곤충사육농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위클리서울/영천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위클리서울/ 영천시

현재 지역 내 곤충사육 관련 정상영업 농가수는 25호이며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 사육농가 22호, 쌍별귀뚜라미 사육농가 3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도에서도 곤충산업 발전의 흐름에 맞춰 갈수록 확대되는 곤충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조 사업들을 계획 및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영천시 곤충산업협의회 배정덕 회장은 지역 곤충사육농가들의 판로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 협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생산제품의 홍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양만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적극 검토 약속과 함께 곤충산업은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있고 미래 중요 먹거리 산업으로 인식되는 중요 미래 산업이라며 시에서도 곤충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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