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 주요 피서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집중점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의성군과 합동으로 여름 피서철을 맞아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주요 피서지, 캠핑장, 공원, 수영장 총 11개소 화장실 및 탈의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탐지장비를 이용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와 함께 설치흔적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점검결과 범죄 환경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에 대해서는 안심스크린을 설치키로했다.

또, 불법촬영 등 성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해 피서지 주요 장소에 플래카드 게시와 지역 소식지에 홍보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이정열 의성경찰서장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각적인 협력·예방 치안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