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 매화면은 9일 지역 내 폭염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울진풍력로 부터 100만원 상당의 즉석 삼계탕 180마리를 기탁 받았다.

'울진풍력(주) 후원물품 기탁' ⓒ위클리서울/울진군
'울진풍력 후원물품 기탁' ⓒ위클리서울/ 울진군

이날 후원받은 즉석 삼계탕은 가구당 각 4마리씩 포장해 관내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 대상 등 45가구에게 울진풍력 및 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울진풍력은 평소에도 풍력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나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및 집수리 봉사 등 그동안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최진우 울진풍력 담당자는 “폭염 및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매화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기동 매화면장은 “즉석삼계탕 후원으로 무더운 여름 원기를 회복하여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울진풍력 대표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폭염 및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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