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영덕읍 외 총 1500대 배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은 노인일자리 대상자 1500명에게 넥밴드(목걸이형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넥밴드(목걸이형 선풍기) 전달 ⓒ위클리서울/영덕군
노인일자리 넥밴드 전달 ⓒ위클리서울/ 영덕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하여 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매년 폭염에 대비하여 활동시간 조정, 야외활동물품(쿨토시, 쿨스카프)을 배부 했으나, 기상청 자료에 따른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23.6도)보다 오른 25도를 기록, 1994년, 2018년 이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넥밴드 선풍기는 목에 거는 선풍기로 기존 제공했던 야외활동지원물품보다 효과적으로 체감온도를 낮추어 주어 여름철 체온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확률을 낮춤과 동시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야외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영덕군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현재 노인일자리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무더위쉼터 홍보,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안전확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이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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