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은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2021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에서 확보한 국비를 포함, 총 6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성초등학교 외 15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다기능카메라(신호·과속) 6개소, 과속카메라 13개소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위클리서울/의성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위클리서울/ 의성군

군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총 24대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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