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군위읍은 9일 군위읍 관내 무더위 쉼터(금구1리 경로당 외 3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비 예방수칙 홍보와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나서 ⓒ위클리서울/군위군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안전점검' 나서 ⓒ위클리서울/ 군위군

이번 무더위 쉼터(경로당 등) 운영재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냉방기 가동상태도 확인했다. 또한, 점검 후에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무더위 쉼터의 주 이용자임을 고려해 여름철 노인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적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현장을 확인한 임병태 군위읍장은 “폭우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대상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소 마스크 착용, 수시로 물 마시기 등의 방역수칙과 폭염시 안전행동 수칙을 철저히 해주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위읍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무더위 쉼터를 찾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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