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복맞이 보양식 삼계탕 전달 및 안부확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폭염으로 인하여 입맛을 잃은 관내 독거노인 23가구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가호호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여름철 건강을 위한 삼계탕' 전달 ⓒ위클리서울/경산시
'독거노인 여름철 건강을 위한 삼계탕' 전달 ⓒ위클리서울/경산시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어 식사를 못 하시는 독거노인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휘 위원장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을 잃은 독거노인들이 제때 식사도 못 하시는데 이렇게 삼계탕이라도 전달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얼마 남지 않은 무더위는 물론, 코로나19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와촌면은 “협의체에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며 안부를 전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