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안심콜 서비스 위생업소 확대 지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위생업소에 대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안심콜 서비스 위생업소 확대 지원 ⓒ위클리서울/영천시
코로나 안심콜 서비스 위생업소 확대 지원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타 지역 방문자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한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 위생업소(유흥, 단란주점) 이외 식당, 카페, 제과점, 이․미용업, 목욕장 등 위생업소 2,373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각 업소별로 안심콜 고유번호와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배부 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안심콜을 설치했더라도 이용객이 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영업주께서 업소에 출입하는 이용객들이 빠짐없이 안심콜을 이용해 방문 등록하도록 철저하게 안내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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