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서는 지난 9일 화전3리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속 식중독예방 교육과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재활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속 식중독예방 교육과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재활운동 ⓒ위클리서울/의성군
폭염속 식중독예방 교육과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재활운동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보건지소가 연계한 교육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 실시했으며, 폭염 속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후 허약노인 하체근력강화를 위해 물리치료사의 스트레칭밴드 운동도 실시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보행을 위한 운동습관을 만들어줌으로써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한다고 했다.

운동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도 많이 줄어들고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 가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운동을 알려주시니 활력이 되는 것 같아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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