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송석두 학장, 로봇캠퍼스 이연보 지역대학장은 11일 영천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기문 시장, 송석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학장 ⓒ위클리서울/영천시
왼쪽부터 최기문 시장, 송석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학장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번 방문은 로봇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경북 영천시와 협력방안을 모색 및 설립인가에 대한 감사인사를 위해 실시되었다.

송석두 학장은 최기문 영천시장과의 만남에서 "로봇캠퍼스 설립인가는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이뤄졌다"며 영천시민들의 설립인가 촉구 서명운동, 시장님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영천로봇캠퍼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영천시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연보 학장은 로봇캠퍼스의 우수한 교육장비와 교수진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우수한 로봇자동화 인력 공급하겠다고 했다. 또한, 영천시 전입자에 대한 생활지원금, 영천시 장학금, 진로체험수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했다.

최기문 시장은 로봇캠퍼스를 자주 방문하였다면서 “대한민국 최초 로봇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에서 배출될 인재들이 다가올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4차 산업을 이끌고 우리 영천시의 미래를 밝혀줄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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