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많은 사업장과 외국인 밀집지역서 민관 합동 방역 특별점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최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경주시는 지난 9일~1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과 외국인 밀집지역 등지에서 민관 합동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외국인 밀집지역 등지에서 민관 합동 방역 특별점검 ⓒ위클리서울/경주시
외국인 밀집지역 등지에서 민관 합동 방역 특별점검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번 특별점검에는 경북도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주경찰서와 방범대,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등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독려했다.

또, 야간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과 거리두기 안내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와관련 특별점검 실시 결과 시정조치 18건, 홍보 118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대책본부회의 건의를 통해 경북도와 함께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경주시는 이번 주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상황을 반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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