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자율방재단과 북부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특별방역 활동을 시행했다.

자율방재단 ‘코로나 19 확산 방지’ 경로당 방역  ⓒ위클리서울/경산시
자율방재단 ‘코로나 19 확산 방지’ 경로당 방역 ⓒ위클리서울/ 경산시

이날 방역 활동에는 15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석해, 북부동 소재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손이 자주 닿는 출입문 및 화장실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방역 물품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경산시 자율방재단 신재현 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고립감, 우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늘어가고 있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날이 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부동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방역 불안감 해소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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