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안 농식품 수출 활성화 기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18일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경북통상 김유태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대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  ⓒ위클리서울/경산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 ⓒ위클리서울/경산시

이날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관련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미국, 캐나다, 홍콩, 베트남 지역에 대한 비대면 수출상담회, 해외 판촉 행사 등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수출 판로의 다변화 및 수출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유태 대표이사는 수출업체 및 생산 농가 모두 힘든 해를 보내고 있다며, 새로운 무역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농식품의 획기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수출 품목을 개발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통상㈜은 지난해 수출액 430억 원에서 2021년도에는 48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샤인머스켓, 복숭아 등 농산물을 비롯하여 건대추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수출전략에 매진하고 있다.

키워드
#경산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