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건강과일이 대세, 타트 체리 먹어봐!"
GS수퍼마켓, "건강과일이 대세, 타트 체리 먹어봐!"
  • 왕명주 기자
  • 승인 2021.08.1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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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냉동 타트 체리(Tart cherry) 판매
ⓒ위클리서울
ⓒ위클리서울/ GS리테일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GS수퍼마켓이 유통 업계 최초 냉동 타트 체리(Tart cherry)를 판매하기로 했다.

최근 타트 체리가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수면 부족이나 불면증을 겪는 현대인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20일부터 건강 과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타트 체리를 GS수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실제로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타트 체리 음료 상품의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을 이미 크게 뛰어 넘어 무려 140% 이상의 신장세를 보였다. 관련 상품의 품목도 10가지 이상 늘어난 것도 이러한 인기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에 GS수퍼마켓이 선보이는 냉동 타트 체리는 미국에서 갓 수확된 원물 자체를 급냉 후 수입한 것으로 원물 자체를 판매하는 것은 유통업계 최초다. 품종은 프랑스의 몽모랑시 지역에서 재배되어 이름이 붙여진 몽모랑시 타트 체리 품종이다.

이 품종은 타트 체리의 주 재배지인 미국, 터키 등지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타트 체리 중에서도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아주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가격은 450g 패키지에 8800원이다.

일반적으로 타트 체리는 수확 후 바로 시들고 쉽게 물러지는 특성 때문에 수입이 쉽지 않아 국내에서는 주로 분말이나 젤리, 주스 형태로 가공된 상품만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특유의 신맛과 쌉쌀함이 기존의 달콤한 체리(Sweet cherry)의 맛과는 색다른 맛이다.

GS리테일 농산팀 MD는 “최근 타트 체리를 원료로 한 가공 상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블랜더 기계를 가지고 집에서 해 먹는 건강 슬러쉬(즙)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판매하는 냉동 타트 체리가 고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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