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은 18일 울진군 대회의실에서 ‘2021 Hug(안아주기) & 행복한 가족사진 사진공모전’수상작 시상식을 가졌다.

‘2021 Hug(안아주기) & 행복한 가족사진 사진공모전’수상작 ⓒ위클리서울/울진군
‘2021 Hug(안아주기) & 행복한 가족사진 사진공모전’수상작 ⓒ위클리서울/울진군

2021 부부의 날 맞이 「Hug(안아주기)사진 콘테스트」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출품작은 울진군 인구정책위원회 및 사진작가 협회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Hug(안아주기)사진 콘테스트」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0점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8점 등 총 49점이 선정되었다.

당초 시상식은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울진군 인구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수상작 시상식으로 참석자를 제한해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고 서로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수상작은 1년 간 울진군 홈페이지 내 인구정책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며, 우수작품은 군청 내 민원접견실인 카페 곳곳에 27일까지 전시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와 가족의 모습을 담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각 가정에도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에의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위드(with)코로나 시대의 울진을 준비하며 내년에도 더욱 뜻깊은 의미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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