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사곡면은 지난 26일 '주월사에서 지원한 연탄 1200장을 취약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밝혔다.

'주월사에서 지원한 연탄 1,200장을 취약가구에 전달' ⓒ위클리서울/의성군
'주월사에서 지원한 연탄 1200장을 취약가구 전달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날 전달한 연탄 1200장은 사곡면 주월사의 기부물품으로, 주월사에서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사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15여명은 협의체위원의 트럭 4대에 연탄을 싣고 대상가구에게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변수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게 미리미리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강경우 면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에너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연탄나눔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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