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가치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영덕문화도시 행정협의체(단장 김정태 부군수) 제2차 회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영덕문화도시 행정협의체(단장 김정태 부군수) 제2차 회의
영덕문화도시 행정협의체(단장 김정태 부군수) 제2차 회의 ⓒ위클리서울/ 영덕군

문화도시 조성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은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회성장구조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법정 문화도시를 선정하는 공모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 6월 공모신청에 이어 7월 28일에서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1차 서류심사(인터뷰, 49개 지자체 참여)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2차 현장심사 대상(30개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수 이하 문화사업과 관련이 있는 관과소 3개 분과 16개부서 팀장 등 43명이 참여했다.

제2차 회의는 이희진 영덕군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해서 차재걸 지역문화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특별 강연과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의 ‘영덕문화도시 조성 계획과 특성화 전략의 이해’설명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문화도시의 주인공은 영덕군 군민 한 분, 한 분이다. 문화도시의 성공을 위해 우리군의 행정협의체가 앞장서서 행정적‧법적 제도 마련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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