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축산면 경정해수욕장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하섭)에서는 지난 27일 해수욕장 운영위원, 축산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정해수욕장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축산면 경정해수욕장 ⓒ위클리서울/영덕군
축산면 경정해수욕장 현장 ⓒ위클리서울/ 영덕군

이번 경정해수욕장 운영 간담회는 8월 22일로 해수욕장이 폐장함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당일 간담회에 참석한 해수욕장 운영위원들은 시설물 개선, 인명구조요원 운영, 각설이 공연, 코로나19에 따른 해수욕장 운영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축산면 경정해수욕장은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시범운영하는 사전예약제 및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심이 얕고, 물이 깨끗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간이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피서를 즐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하섭 경정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 “올해 경정해수욕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보다 나은 경정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축산면(면장 정상호)에서도 당일 간담회에 참석하여 해수욕장 운영위원들을 격려하고, 행정과 해수욕장 운영위원들이 합심하여 내년에도 여름피서지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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