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교양, 체험, 건강 등 46개 강좌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가
실내/실외, 주중/주말, 원데이/정규, 성인/키즈 등 선택 예약
가을 성수기 앞두고 경주엑스포공원과 협력 이벤트도 진행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블루원리조트는 지난 2019년 말 완공한 룩스타워와 주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열린 공간 커뮤니티를 목표로 하는 파밀리아(라틴어로 가족)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룩스파밀리아 과정 본격 운영 ⓒ위클리서울/블루원
룩스파밀리아 과정 본격 운영 ⓒ위클리서울/블루원

블루원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룩스타워에 ‘어반스케치’, ‘이재균화백의 아트클래스’ 등 몇 개의 예술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시험적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양, 문화, 예술 체험에 대한 갈증을 풀어줬다”는 호의적 반응을 얻었다.

이에 과정을 더욱 확대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개설된 전체 강좌 수는 46개로 이 중 어린이를 위한 강좌는 ‘발도르프 아트잉글리쉬클래스’, ‘첨성대 캔들 만들기’ 등 24개, 성인을 위한 강좌가 ‘필라테스’, ‘어반스케치’ 등 16개이며 부모가 자녀와 동반하여 함께할 수 있는 강좌가 ‘스튜디오 X’, ‘원데이 투숙객 필라테스’ 등 7개가 있다.

현재 운영 중이거나 예약중인 강좌는 모두 18개다. 코로나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강좌 당 인원은 4명 미만으로 사전 예약 받는다.

모든 강좌는 주중/주말, 실내/실외, 원데이/정규, 성인/키즈/성인키즈, 등으로 구분해 개인이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성인 키즈 강좌는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인기가 높다.

룩스타워 옥상에서 진행하는 야외강좌는 골프장과 보문호수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진행할 수 있어 선선한 가을에 적합한 계절 과정이다. 강좌에 따라서는 재료비나 수강료를 개인이 부담하며 이때 만들어진 작품이나 체험 소품은 개인이 가져간다.

블루원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경주 엑스포대공원과 협력해 투숙객에게 엑스포공원 이용권3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엑스포공원은 블루원과 인접해있으며 신라역사문화와 디지털 아트가 결합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솔거미술관, 경주타워, 루비나이트, 타임리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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