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함과 동시에 취업률 98.3%로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둔 신흥 취업 강자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3 학생들의 취업을 속속 진행하고 있어 또 한번의 취업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8월말 현재 80.4%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더 높은 수치로,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취업의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취업의 질도 우수하여 대웅제약, 해태 아이스크림, 농심 등 국내 굴지의 제약 및 식품회사를 비롯하여 유바이오로직스, KH메디칼, 프리시젼바이오 등 우량 중소 바이오의약 기업에 잇달아 취업을 성사시켰다.
여기에 취업 후 담당 직무 역시 연구직과 품질관리직 등으로 고급화되어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학교가 이렇게 취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전문적인 실험· 실습 장비를 구비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수행 능력을 키운 것은 물론 소수 학급의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인재 양성으로 졸업생에 대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또 올해 졸업생 중 현재까지 기업에 남아 있는 졸업생은 군 입대자를 제외하면 약 95%에 달할 정도로 직무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최창원 교장은 기업 내 재교육 과정 없이 취업과 동시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철저하게 교육하고, 인성 및 직업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인 덕분에 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학교와 기업이 돈독한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취업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또, 현재 아직 취업이 결정되지 않은 소수의 학생들도 SK, 한미약품 등 굴지의 바이오 제약 기업에 취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기할 만한 것은 학교가 졸업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성장 방안 등을 상담해주고, 선취업 후학습 정보 제공, 다른 기업으로의 이직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는 올해만 해도 바이오의약 기업을 중심으로 14개의 기업과 산학협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의 의견을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어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 전망은 앞으로도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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