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 의원연구단체 ‘지방자치연구회’팀은 3일 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경산시 조례 정비 및 새로운 조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조례 정비 및 새로운 조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 ⓒ위클리서울/경산시의회
‘경산시 조례 정비 및 새로운 조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 ⓒ위클리서울/경산시의회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자치연구회 소속인 박순득, 이철식, 황동희, 강수명,이성희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연구모임이 외부 용역업체(문화진흥연구원)에 발주한 정책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경산시 기존 조례의 정비와 활성화를 위한 연구 진행 상황 ▲분야별 자치법규 정비 방안 ▲분야별 자치법규 용어 정리 ▲타 지자체의 조례 비교 분석을 통한 경산시의 조례 제정 연구 및 방향성제시 ▲새로운 조례·맞춤형 조례 발굴을 위한 방안 제시 등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제를 연구·발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조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조례 제·개정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연구회’는 경산시의회 3개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자치법규의 발굴과 기존 조례를 현실에 맞게 재·개정하는 작업을 통한 경산발전과 경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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