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리, 구산리, 금래리 ,나곡리 태풍 피해 교량 건설 완공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울진읍 정림리 장사교(B=5m/ L=83m), 근남면 구산리 구산교(B=5m/L=103.5m), 매화면 금매리 금매2교(B=5.5m/L=126.5m), 북면 나곡리 나실교(B=5m/L=40m)등 태풍“미탁”피해교량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정림리 장사교(B=5m/ L=83m), 완공현장 ⓒ위클리서울/울진군
정림리 장사교(B=5m/ L=83m), 완공현장 ⓒ위클리서울/울진군

교량건설 공사는 2019년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원(국비 59억원, 도비 8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이번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도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항구적인 교량이 건설되었으며, 농․임․수산물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교량 건설공사 시 공종별 현장관리를 하고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공을 위해 총력을 쏟았다”며 “태풍으로 유실된 소교량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소로 정주환경 조성과 삶의 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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