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천 산책로 환경정화활동으로 읍민에게 쾌적함 선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청년회(회장 조준욱)은 지난 4일부터 휴일도 잊은 채, 20여 명의 회원이 본격적인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돌입했다.

조산천 산책로 환경정화활동 ⓒ위클리서울/경산시
조산천 산책로 환경정화활동 ⓒ위클리서울/경산시

특히, 올해 유난히 잦은 비로 인해 조산천 고향의 강 일대에 흩어진 쓰레기와 잡초들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하양읍 읍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산천 산책로 정비를 하였으며,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로 인해 영천댐 수위가 상승하여 범람한 하천 주위에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 및 빈 병을 수거하고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청결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준욱 청년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하양읍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는 청년회원에게 감사드리고,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이영석 하양읍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청년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쾌적한 하양읍을 만드는데 관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 쾌적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행복도시 하양읍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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