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맞춤형 아이스크림케이크 콘셉트스토어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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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 롯데제과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롯데제과 '나뚜루'가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콘셉트 스토어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를 오픈했다.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는 ‘나만의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매장으로, 서울 신촌에 열었다. 이 매장에서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전문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고객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전체적인 디자인, 아이싱(겉면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 색, 문구, 맛 등을 직접 선택, 자신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네이버쇼핑 내 나뚜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들어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주문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 매장 내에는 16종의 케이크가 다섯 가지 콘셉트별로 진열되어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는 방문 고객에게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는 특별한 기념일에 가치소비를 하고 SNS를 통해 이를 적극 알리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으며,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특히 20, 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2월 서울 마곡에 ‘나뚜루 시그니처’ 1호점을 오픈하며, 나뚜루 매장을 기존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벗어나 카페 및 디저트숍으로 탈바꿈시켰다. 향후에도 롯데제과는 현 트렌드에 맞춰 나뚜루를 젊고 감각적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변신시키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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