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 조례안」 발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최병준 경상북도의원(국민의힘, 경주)은 경북 관내 학교도서관의 개방 및 진흥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최병준 도의원(국민의힘, 경주) ⓒ위클리서울/경북도의회
최병준 도의원(국민의힘, 경주) ⓒ위클리서울/경북도의회

현행 「도서관진흥법」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도서관을 개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최 의원은 「도서관진흥법」에 근거하여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의 세부방안을 조례안에 법제화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학교도서관 개방계획ㆍ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 학교도서관 개방 실태조사 실시 △ 학교도서관 개방 △ 학교도서관 운영 및 관리원칙 △ 학교도서관 운영현황 평가 △ 학교도서관 개방 및 진흥 사업 등이 있다.

최 의원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4일(목)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