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감소 소상공인을 위해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행정에서 선도적으로 참여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자금의 적기 순환을 이끌기 위해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을 하고 있는 백두현 고성 군수. ⓒ위클리서울/고성군
소상공인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을 하고 있는 백두현 고성 군수. ⓒ위클리서울/고성군

‘선(先)결제’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에 대금을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고성군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4개 읍면을 포함한 전체 부서에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절감을 위해 업무추진비 결제 시, 기업 제로페이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힘쓰고 있다.

9월 14일 백두현 고성군수도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고 선결제 문화확산을 위해 홍보했다.

백 군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도 많은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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