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투자기업 적극 유치 65명 신규 고용 창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4일 시장실에서 경기도 소재 중견기업 카스(대표 김태인)와 제일엠앤에스(대표 이효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생산설비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345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카스는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둔 국내 계량 및 계측 분야 1위 기업으로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내 192억 원을 투자하여 19,656㎡ 부지에 전자저울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0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제일엠앤에스는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둔 소재 혼합물 장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 제약설비 사업에서 시작해 최근 2차전지 사업 분야 시설 확충을 위해 명동 일반산단 내 약 153억 원을 투자하여 18,972㎡ 부지에 2차전지 소재 믹싱 공장을 신설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35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모두가 지친 힘겨운 시기에 기업 투자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역량을 가진 중견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투자 성사로 지금까지 44개 기업과 8162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2374명의 신규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9000억 원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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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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