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슬기로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을 위한 슬기로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 ⓒ위클리서울/창원시

이번 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석을 맞이하게 될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에서 추천된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돼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행복꾸러미는 즉석밥, 카레, 밥친구 등 즉석식품 및 간식, 칫솔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창원 중부‧서부모범운전자지회의 도움으로 각 기관으로 전달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거리상담 및 캠페인,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창원시는 소외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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