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추석 연휴 기간 산불방지 신속대응체제 강화
남부지방산림청, 추석 연휴 기간 산불방지 신속대응체제 강화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9.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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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산불발생 시 특수진화대 신속투입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산불방지 신속대응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위클리서울/남부청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위클리서울/남부청

가을장마로 인해 산불위험이 다소 낮아진 상황이지만 추석을 전후로 성묘객의 입산 활동 증가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한 실내활동 제약에 따른 캠핑 및 산림휴양인구의 증가로 산불위험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간 추석연휴기간 전국 평균 1.4건(0.24ha)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실화 64%, 성묘객 실화 15%, 기타(원인미상 등)21%로 나타났다.

추석연휴기간 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대응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며 산불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85명)를 신속히 투입하여 초동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으므로 성묘 및 산림휴양활동을 위해 입산 시 화기사용을 삼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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