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민성)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인증평가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2년간 인증(2022~2023년)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청 전경 ⓒ위클리서울/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위클리서울/ 의성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함으로써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는데, 의성군은 2018년 국무총리표창 수상에 이어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 의성군과 노동조합은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상시적인 대화채널 운영, 노사가 합심하여 이뤄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유치 확정 등 협력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식챌린지 운동(3.3.3.운동)추진,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 평가 및‘착한일터 가입운동’ 등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공직사회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원동력 삼아 긍정적인 변화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