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정신건강증진과 고위험군 조기 개입으로 고위험군 자살 예방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27일 LH주거행복지원센터 김해장유월산14단지 아파트와 ‘생명사랑 마음건강 아파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 김해장유월산14단지 아파트와  ‘생명사랑 마음건강 아파트’ 업무협약을 김해시와 지난 27일 체결했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 김해장유월산14단지 아파트와 ‘생명사랑 마음건강 아파트’ 업무협약을 김해시와 지난 27일 체결했다. ⓒ위클리서울/김해시

‘생명사랑 마음건강 아파트’는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울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고위험군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생명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캠페인 및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발굴된 고위험군 대상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및 치료비 지원, 심리상담 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 등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 보건소장(이종학)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신건강에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과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김해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