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은 지난 28일 K-water 운문권지사 물사랑나눔단(단장 추연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K-water 운문권지사 물사랑나눔단 방역물품 기탁 ⓒ위클리서울/청도군
K-water 운문권지사 물사랑나눔단 방역물품 기탁 ⓒ위클리서울/청도군

물사랑나눔단은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실천을 해오고 있다.

금년에 추진한 봉사활동으로는 8월경 하천변 행락쓰레기 수거에 참여하여 깨끗한 운문만들기에 앞장썼으며, 그밖에 식수가 고갈된 오지마을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추연길 물사랑나눔단장은 “우리 회원들이 월급을 조금씩 모아 적립된 회비로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선필 운문면장은 “우리 지역 공기업으로 많은 공익사업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배부된 방역물품을 저소득층 등 물품이 필요한 대상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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