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이용자 선착순 100가구에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지급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0, 11월 두 달간 아이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수한)을 통해 진행하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10, 11월 아이돌봄서비스에 가입하고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한 선착순 100가구에게 ‘2만원 상당의 파리바게트 기프티콘(케이크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신규이용자 선물(케이크 교환권) 증정 이벤트 홍보 포스터. ⓒ위클리서울/김해시
아이돌봄서비스 신규이용자 선물(케이크 교환권) 증정 이벤트 홍보 포스터. ⓒ위클리서울/김해시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구직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1만40원이며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하여 15~85%(1506원~8534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한시적 특례로 이용요금의 최대 90%(9,036원)까지 확대 지원되고 있다.

시간제서비스의 경우 연간 840시간, 영아종일제서비스의 경우 월 60~200시간 이내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목욕 등 영아돌봄,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 준비물 보조, 놀이 활동, 질병 아동의 병원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해시의 경우 현재 196명의 아이돌보미가 월 7000건 이상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6시~20시 사이 돌봄 수요가 많아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양육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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