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고위험 시설 등 66개 중점 점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교량, 사면 등 자연재해 취약시설과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 6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분야별 점검가이드를 제작해 배포 하는 등 안전점검의 실효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 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 확산을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 홍보를 통해 군민 참여 안전문화 확산에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 제거해서 우리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대진단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하여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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